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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을 보면 70대 환자는 병원을 방문해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고 성기에 통증이 있다고 호소했다. 소변 냄새도 역겹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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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 등 추가 검사를 해보니 '방광소장 누공' 질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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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장관계 질환에 의해 발생하는데 가장 흔한 원인은 국소적인 장염이다. 이밖에 소장 결핵, 악성 림프종, 소장암, 방사선 치료를 받은 경험, 크론병, 악성 종양(방광 종양 포함)이나 외상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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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박사는 환자가 오랫동안 변비를 앓으면서 장에 염증이 생겼고, 이후 방광에 유착돼 누공(두 개의 빈 공간 사이의 비정상적인 연결)이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했다. 이로 인해 대변과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이 요로로 들어간 것이다.
황 박사는 이러한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장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적정량의 물을 마시고, 식이 섬유를 보충할 수 있는 충분한 과일과 채소를 섭취해야 한다"면서 "장시간 앉아 있는 것을 피하고, 적절하게 운동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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