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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오리지널 '트리거'는 꽃 같은 세상, 나쁜 놈들을 구제하기 위해 일단 카메라부터 들이대고 보는 지독한 탐사보도 프로 놈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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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종혁은 강기호라는 캐릭터를 단순히 분위기 메이커로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깊이있는 입체적인 인물로 만들어 가고자 했다고. 그는 "기호가 팀 내에서 활력소 역할을 하지만 마냥 밝기만 한 인물은 아니라고 생각했다"며 "비정규직으로서의 서러움이 있지만 일할 때 만큼은 그걸 배제하고 본업에 충실한 인물로 그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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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호의 외적인 표현에도 공을 들였다. 초반에는 면도를 하지 않아 사무실에서 숙박하는 듯한 느낌을 주었고 캐릭터의 변화를 나타내기 위해 일정 시점부터 면도를 하기 시작했다. 헤어스타일 역시 여러 버전을 고민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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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거'를 통해 한층 더 깊어진 연기를 선보인 주종혁. 그는 "강기호라는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만들기 위해 많이 고민하고 연구했다"며 "보시는 분들이 기호의 성장에 공감할 수 있도록 진심을 담아 연기했다"고 전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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