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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니치아넥스는 '김혜성은 스프링트레이닝에서 이미 장기인 수비력과 훌륭한 신체능력을 보여줬다. 수비와 주루플레이는 일정 수준 이상에 있는 만큼 필연적으로 과제는 타격'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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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와 메이저리그의 투수 레벨 차이를 고려하면 타격 기록은 떨어지는 것이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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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역시 '김혜성을 향한 몇가지 의문이 있다. 메이저리그 투수들을 상대로 어떻게 버텨낼지 궁금하다'며 물음표를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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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츠는 "김혜성은 수비만 가지고도 확실히 승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로버츠는 "관건은 발전 가능성이다. 김혜성에게 어떤 방향이 좋을까? 다저스는 무엇이 좋을까? 당장 대답할 필요가 없다"며 우려를 일축했다.
곰스는 "김혜성에게 필요한 것은 스윙 조정과 빅리그 수준의 투수에 적응하는 것이다. 투수가 어떻게 공격해 오는지 이해하고 대처할 수 있게 된다면 더욱 좋아질 것이다. 물론 하루아침에 될 일은 아니다. 다만 김혜성이라면 필요한 점을 수정하고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신뢰했다.
애런 베이츠 다저스 타격코치 또한 김혜성의 스윙을 크게 고칠 상황은 아니라고 밝혔다.
베이츠는 "김혜성은 훌륭한 자질을 가지고 있다. 그저 미세한 조정을 하는 것뿐이다. 김혜성은 한국에서 훌륭한 선수였다.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약간의 조정을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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