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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시즌에 7번째 구단으로 창단한 페퍼저축은행은 그동안 3승, 5승, 5승에 그쳤다. 승점 역시 11점, 14점, 17점으로 조금씩 상승하긴 했지만 꼴찌에서 벗어나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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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승리하며 3점을 챙기면 현대건설(18승11패 승점 57점)을 제치고 단독 2위가 될 수 있었던 정관장은 20승9패가 되며 승점 55점이 그대로. 순위 역시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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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이 블로킹으로 정관장을 압도하며 1세트를 가져왔다. 특히 막판 집중력이 좋았다. 21-21에서 테일러의 스파이크로 다시 리드를 가져온 페퍼저축은행은 장위가 메가의 스파이크를 블로킹하며 결정적인 득점을 했다. 그리고 곧이은 메가의 스파이크가 아웃이 되며 24-21이 됐고, 테일러의 이동 공격이 성공하며 단숨에 25-21로 승리. 1세트에서 박정아가 블로킹 3개, 장위가 2개를 올리며 5개나 막아낸 것이 결정적인 승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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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트 역전승의 기세가 3세트에도 이어졌다. 박은서의 블로킹에 공격성공, 임주은의 블로킹, 정호영의 공격 범실, 테일러의 연속 공격, 임주은의 블로킹까지 무려 7연속 득점이 나오며 7-0까지 앞섰다.
페퍼저축은행은 박정아가 블로킹만 7개를 성공시키며 19점, 테일러가 16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고, 박은서가 10점, 장위가 8점으로 뒤를 받쳤다. 특히 총 18개의 블로킹으로 정관장의 공격을 완벽하게 차단했다.
정관장은 부키리치가 공격성공률 36.9%에 14점, 메가가 공격성공률 30.6%로 12점에 그친 것이 아쉬웠다.
광주=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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