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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1차전 원정에서 3-2 승리한 레알은 합산 스코어 6대3로 맨시티를 꺾고 16강에 안착했다. 음바페는 플레이오프 1차전 1골을 묶어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팀을 상대로 2경기에서 4골을 넣는 원맨쇼로 팀에 다음 라운드 진출권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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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은 '마드리드 라이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혹은 '전 레알 미드필더' 사비 알론소 감독이 이끄는 바이어 레버쿠젠과 16강에서 격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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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자랑하는 스리톱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음바페, 호드리고를 스리톱으로 빼들었다. 주드 벨링엄, 오렐리앙 추아메니, 다니 세바요스가 스리미들로 나서고, 페데리코 발베르데, 라울 아센시오, 안토니오 뤼디거, 페를랑 멘디가 포백을 꾸렸다. 티보 쿠르투아가 골문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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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은 전반 4분만에 음바페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후방에서 아센시오가 상대 문전 방향으로 길게 넘겨준 공이 음바페에게 향했다. 디아스가 제대로 헤더 클리어링 하지 못한 상황. 음바페는 이를 놓치지 않고 감각적인 로빙슛으로 에데르송을 꼼짝 못하게 만들었다. 합산스코어 4-2.
후반에도 반전은 없었다. 음바페는 16분 페널티 지역 우측 대각선 지역에서 발베르데로부터 패스를 받았다. 페이크 동작으로 포든을 벗겨낸 음바페는 골문 좌측 하단에 꽂히는 왼발 슛으로 골망을 또 갈랐다. 음바페의 원맨쇼에 맨시티는 꼼짝도 하지 못했다. 합산스코어는 6-2로 벌어졌다.
맨시티 벤치와 선수단 할것없이 의욕을 잃었다. 제임스 맥어티, 마테오 코바시치가 교체투입됐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홀란과 더 브라위너를 굳이 투입하지 않았다. 여유가 생긴 레알은 음바페, 세바요스를 각각 브라힘 디아스, 에두아르 카마빙가와 교체했다. 후반 38분 루카 모드리치가 추아메니 대신 투입됐다. 후반 추가시간 곤살레스가 한 골을 만회했다. 마르무시의 프리킥이 쿠르투아의 몸에 맞고 흘러나온 공을 곤살레스가 침착하게 밀어넣었다. 비디오판독시스템(VAR)을 가동한 결과 그대로 득점이 인정됐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경기는 레알의 3대1 완승으로 끝났다. 레알의 '챔스 DNA'는 여전했고, 라리가 1월의 선수로 뽑혔던 음바페는 약 한 달만의 해트트릭으로 절정의 기량을 유지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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