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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전인 19일에는 '1996년생 동갑내기 절친'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과 황인범(페예노르트)이 나란히 16강 티켓을 얻었다. 김민재가 풀타임 활약한 뮌헨은 '양현준 소속팀' 셀틱과의 녹아웃 페이즈 플레이오프 2차전 홈 경기에서 김민재의 뼈아픈 실수로 후반 18분 니콜라스 퀸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0-1로 끌려갔다. 1차전에서 2-1로 승리한 뮌헨은 합산 스코어 2-2 팽팽한 접전이 지속되던 후반 추가시간 4분 알폰소 데이비스의 극장 동점골로 1대1로 비기며 간신히 16강에 올랐다. 1차전 홈 경기에서 1대0 깜짝 승리를 거둔 페예노르트는 2차전 원정경기에서 전반 1분만에 불과 지난달까지 페예노르트에서 뛴 산티아고 히메네스에게 이른 선제골을 헌납했지만, 상대 수비수의 퇴장으로 수적우위를 안고 뛰던 후반 28분 훌리안 카란자의 동점골로 1대1로 비겨 합산 2대1로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16강에 진출했다. 이날 부상 결장한 황인범은 처음으로 16강을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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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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