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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영식은 옥순에게 "광수에게 슈퍼 데이트권을 쓴 이유가 무엇인지 물어봐도 되냐"고 조심스럽게 물었고, 옥순은 "광수가 자기한테 써달라고 했다"고 답했다. 이에 영식은 "나도 계속 써달라고 했다"고 속상한 마음을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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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영식은 격앙된 모습을 보이며 "나는 너한테만 집중하면 네가 나를 선택할 거란 생각으로 행동했다. 나는 네 마음을 도저히 모르겠다. 내가 네 '순위' 안에 있는 건 맞냐"고 따져 물었다. 그는 "네가 나한테 두 명 중 한 명이라고 하지 않았냐. 그런데 광수를 선택한 거면 말이 안 되지 않냐"며 답답한 심정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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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식은 계속해서 "나는 그것도 모르고 네 생각만 했다. 새벽에 잠도 못 자고 울었다. 내가 호구처럼 사랑에 빠져서 그렇게 된 거냐"고 물었고 옥순은 "그걸 왜 나한테 묻냐"고 단호하게 답했다. 이어 영식은 "순애보처럼 옥순만 바라봤다. 방송을 보면 다 알게 될 거다. 나는 너를 (최종) 선택할 거고, 박수 치면서 보내줄 거다.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다"고 감정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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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영식은 지난 12일 방송에서 옥순이 다른 출연자와 대화하는 모습을 몰래 지켜보거나 다대일 데이트 도중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오열하는 모습으로 논란이 된 바 있다. 이후 일부 시청자들이 악성 댓글을 남기자, 영식은 "제 모습을 반성하고 개선해 나가고 있다. 그러나 스토킹 살인, 범죄자 취급 등 도 넘은 비난은 자제해 달라. 많이 힘들다"고 심경을 전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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