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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회장 선거는 지난달 8일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법원이 선거를 하루 앞둔 7일 허정무 후보가 KFA를 낸 선거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면서 연기됐다. 선거운영위는 1월 23일로 선거일을 재조정했다. 하지만 허정무, 신문선 후보가 다시 반발하면서 선거운영위원들이 총 사퇴했다. 두 번째 선거도 물거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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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된 지난 16일부터 본격적으로 전국을 돌고 있다. 그는 선거운동 첫 날 대구FC와 강원FC의 K리그1 개막전 경기가 열린 대구im뱅크PARK를 찾아 선수들을 응원하는 것을 시작으로, 17일과 18일에도 수도권의 K리그 구단과 심판, 지도자, 동호인들을 찾아가서 만나며 현장 소통을 이어갔다. 19일 호남 지역을 방문했고, 선거가 열리는 26일까지 전국을 돌며 선거인단이 있는 현장을 찾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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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후보 캠프 측은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것은 물론 전화, SNS, 동영상까지 활용하며 다양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선거인단 각자에게 보내고 있는 인사 동영상은 선거인단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92명 선거인단에게 인사와 지지 호소 메시지를 담은 1분 이내의 동영상을 찍어 보냈다. 동영상에는 선거인단 개개인에게 각기 작성한 메시지를 담았다. 정성스럽게 만든 '개인맞춤형' 동영상을 받은 많은 선거인단은 답변 메시지를 보내면서 호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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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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