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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팀이 3-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15분 교체 투입되면서 약 30분간 활약했다. 2번의 골 기점 역할을 하면서 패스 능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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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의 선제골은 일찌감치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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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39분 크바라츠헬리아가 각도가 거의 없는 골 에어리어 왼쪽에서 넘어지며 슈팅을 연결 득점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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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15분 승리를 확신한 PSG는 이강인과 곤살로 하무스, 데지레 두에를 투입하며 선발 출전한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후반 19분 하무스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완벽한 터치로 수비수를 벗겨낸 뒤 두에에게 컷백을 전달했다. 두에는 이를 원터치 슈팅으로 이어가면서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이강인이 번뜩였다.
후반 24분 중원에 있던 이강인이 전방으로 뛰어 들어가던 하키미에게 낮고 빠른 공간패스를 전달했다. 하키미는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낮은 크로스를 전달했다. 멘데스가 이를 밀어 넣으며 득점했다.
후반 31분 하무스가 골 에어리어 바깥에서 오른발 감각적인 슈팅으로 골을 넣었다.
이강인이 또다시 기회를 만들었다.
후반 41분 이강인이 페널티 박스 밖 왼쪽에서 바로 앞에 있던 크바라츠헬리아에게 패스를 전달했다. 크바라츠헬리아는 세니 마율루에게 컷백 패스를 전달했고 마율루는 이를 한 번 잡아 놓은 뒤 슈팅으로 연결, 골망을 갈랐다.
이렇게 경기는 7대0으로 끝이 났다.
이강인은 30분 출전하면서 패스 성공률 97%를 기록했다.
이강인은 PSG에서 중요한 경기마다 교체 출전하고 있다. 완전한 주전으로 인정받지는 못하고 있으며 주전 선수들을 보조하는 역할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 현재 폼은 나쁘지 않지만 팀 내 경쟁자들이 워낙 좋은 기량을 펼치고 있어 앞으로도 주전 경쟁이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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