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클론 구준엽이 또 다시 가짜뉴스에 휘말렸다.
19일 베트남 매체 브이엔익스프레스와 대만 현지 언론은 구준엽이 세상을 떠난 아내 서희원의 장례를 마무리하지 않고 한국으로 돌아갔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구준엽이 서희원의 수목장이 마무리되지 않았는데도 32kg에 달하는 짐 2개를 수화물로 부치고 홀로 한국행 비행기를 탔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구준엽의 측근들은 "가짜뉴스"라고 지적했다.
구준엽 측은 "구준엽은 현재 대만에서 가족과 함께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고 서희원의 절친 자융제도 서희원의 자택에서 비공개 작별식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특히 구준엽은 근육이 거의 사라졌을 정도로 수척하고 야윈 모습으로 서희원에게 작별 인사를 했다고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구준엽과 서희원은 2022년 재회해 결혼했다. 하지만 서희원은 2일 일본 여행 중 48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이후 1200억원에 달하는 서희원의 유산과 두 자녀의 양육권을 둘러싼 잡음이 불거졌다. 대만법에 따라 두 자녀의 친권을 전남편 왕소비가 승계받으면서 그가 유산의 3분의 2를 컨트롤 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 것이다.
이에 구준엽은 유산에 대한 자신의 권리는 장모에게 넘기고, 아이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아이들의 권리와 재산에 나쁜 사람들이 접근할 수 없도록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왕소비는 서희원의 사망 소식을 듣자마자 취재진 앞에서 슬픈 모습을 보이더니 서희원의 장례식에도 참석하지 않고 11일 재혼한 아내와 함께 중국 베이징으로 돌아가 로맨틱한 밸런타인 파티를 즐겼다. 왕소비의 모친 장란은 서희원의 유골을 대만으로 옮기기 위해 전세기를 띄웠다는 허위루머를 만들어 중국 SNS에서 퇴출됐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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