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진서연이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에서 냉철한 예술단 감독 '설아' 역으로 호평을 받은 가운데 특별 출연을 했던 배우 손석구와의 호흡에 대해 언급했다.
20일 오후 서울 삼청동 모처에서 진서연은 스포츠조선과 만나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개봉 기념 인터뷰에 응했다.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는 주인공 '인영'(이레)를 중심으로 인영에게 묘한 열등감을 느끼는 '나리'(정수빈)와 무용을 배우는 친구들의 우정과 성장을 그린 작품.
영화에서 진서연은 예술단의 냉정한 마녀 감독 '설아'를 맡아 몰입감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진서연은 영화에서 말 처방과 약 처방을 동시에 해주는 약사 '동욱' 역으로 특별출연한 배우 손석구에 대해 "83년생 동갑인데 촬영 초반부터 편하게 지냈다. 친근한 매력이 있어서 단번에 오래된 친구처럼 느껴졌다"며 "우정 출연임에도 준비를 철저히 해줘서 고마웠고, 덕분에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영화 말미 설아와 동욱이 특별한 관계로 발전하는 것에 대해서는 "마지막 장면에 소품용 사진이 필요했는데, AI로 합성했다. 손석구 배우와 직접 사진을 찍고 싶은 마음이 내심 있었는데 합성한한다고 하길래 '왜 합성을 하냐'고 따졌다"며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어 "(손석구가) 만난 지 얼마되지 않았는데도 친근하게 대해주더라. 왜 많은 사람들이 손석구 배우를 좋아하는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는 26일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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