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간호사 국가시험 합격자 10명 중 2명은 남성으로, 국내 남자 간호사 수가 63년만에 4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20일 대한간호협회에 따르면 2025학년도 제65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남자 4292명이 합격해 전체 합격자(2만3760명) 중 18.1%를 차지했다.
남자 간호사는 총 4만305명으로 늘어나 남자 간호사가 처음으로 면허를 취득한 1962년 이래 63년 만에 4만명을 넘어섰다. 전체 간호사 면허자(56만여 명) 중 남자가 차지하는 비중도 7%를 넘어섰다.
연도별로 국가시험에서 합격한 남자 수는 지난 2004년 121명(1.1%)에서 꾸준히 늘어 2024년 4050명(17.2%)을 기록했고 올해 4292명으로 늘었다.
한편, 남자 간호사는 1936년 서울위생병원 간호원양성소(삼육보건대학교 전신)에서 처음 배출된 이후 1961년까지 22명의 남자 간호사가 양성됐으나 당시에는 여성만이 면허를 받을 수 있어 간호사로 인정을 받지 못했다. 1962년 조상문 씨가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남자 간호사 면허를 받았는데, 이후 조상문 간호사는 1974~1977년 서울위생간호전문학교(현 삼육보건대학교) 학교장(현 총장)을 지내고 대한간호협회 이사(1974년 4월 18일∼1976년 2월 12일)로도 활동한 바 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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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간호사는 총 4만305명으로 늘어나 남자 간호사가 처음으로 면허를 취득한 1962년 이래 63년 만에 4만명을 넘어섰다. 전체 간호사 면허자(56만여 명) 중 남자가 차지하는 비중도 7%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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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남자 간호사는 1936년 서울위생병원 간호원양성소(삼육보건대학교 전신)에서 처음 배출된 이후 1961년까지 22명의 남자 간호사가 양성됐으나 당시에는 여성만이 면허를 받을 수 있어 간호사로 인정을 받지 못했다. 1962년 조상문 씨가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남자 간호사 면허를 받았는데, 이후 조상문 간호사는 1974~1977년 서울위생간호전문학교(현 삼육보건대학교) 학교장(현 총장)을 지내고 대한간호협회 이사(1974년 4월 18일∼1976년 2월 12일)로도 활동한 바 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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