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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4-2-3-1 포메이션으로 시작했다. 디오구 조타, 모하메드 살라, 도미니크 소보슬라이, 커티스 존스, 라이언 흐라번베르흐, 맥 알리스터, 알렉산더 아놀드, 이브라히마 코나테, 버질 반다이크, 앤디 로버트슨, 알리송 베케르가 선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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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선제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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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종료 직전 아스톤 빌라가 역전골에 성공했다.
전반전은 이렇게 리버풀이 1-2로 뒤진 채 끝났다.
리버풀이 후반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16분 리버풀의 역습 상황에서 아놀드가 성큼성큼 올라온 뒤 오른쪽 측면의 살라에게 패스했다. 살라가 수비수 한명을 벗겨낸 뒤 아놀드에게 패스를 연결했다. 아놀드가 오른발 슈팅을 날렸고, 상대 수비수에게 맞으며 굴절됐다. 이 공은 골키퍼가 반응할 수 없는 궤적으로 골문에 빨려 들어갔다.
리버풀이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
후반 23분 소보슬라이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반대편 다르윈 누녜스에게 연결해 주면서 일대일 찬스가 나왔다. 누녜스는 이 공을 하늘 위로 날려 보냈다. 1330억원에 영입한 것으로 알려진 초대형 공격수라고 볼 수 없는 마무리였다.
리버풀은 끝까지 공격을 이어갔지만, 역전골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
이날 살라는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리그 24골 15도움으로 올 시즌 EPL 득점왕과 도움왕 자리에서 선두를 굳히고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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