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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자 최지만이 '깜짝 선언'을 했다. KBO리그 복귀를 염두에 두고 있다는 것이다. 단순한 계획의 일부가 아니라,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은퇴 후 한국에서 지도자로 일하고 싶다는 구체적 청사진까지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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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미국에 입성했고, 2016년 빅리그에 데뷔한 뒤 계속 최지만을 찾는 수요가 있었다. 메이저 무대에서도 통하는 빠른 배트 스피드와 파워는 어떤 팀들도 그냥 지나갈 수 없는 그만의 강력한 무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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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실전 감각. 아무리 뛰어난 타자라도 2년의 시간 동안 실전을 뛰지 않고, 복귀한다면 이전의 기량을 곧바로 회복할 수 있을까. 여기에 최지만은 어린 선수가 아니라 2년 후면 36세가 된다. 빅리그 통산 67홈런 타자라도, 곧바로 KBO리그 무대에서 외국인 타자급 활약을 할 수 있을지 물음표가 붙는다.
이 지도자는 2년 실전 공백에 대해 "그 정도급 커리어, 기량을 갖춘 선수라면 개인 훈련을 통해 감만 유지하면 실전 감각은 금방 회복한다. 분명 체계적으로 준비 과정을 거칠 것이다. 2년을 쉬고 메이저리그에 복귀한다면 모를까, KBO리그 투수들이 메이저 투수들에 비하면 구위나 레벨이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최지만이 금세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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