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코미디언 김지민이 예비남편 김준호가 예식장 계약금 결제 당시 갑자기 도망갔다고 폭로했다.
20일 '준호 지민' 채널에는 '우리 이제 싸우지 말자'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김지민은 제작진에게 "이거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냐"라며 결혼식장 계약금 썰을 공개했다. 김지민은 "(김준호와) 결혼식장에 둘이 계약을 하러 갔다. 1시간 동안 식사, 인원 등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다. 예식장 측에서 '계약금 10%를 내면 된다'라며 가계약금을 걸자고 했는데, (김준호가) 그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화장실을 다녀오겠다며 나갔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면 내가 내야 하는 거 아닌가. 진짜 화장실을 가는 줄 알았는데 핸드폰을 들고 조심스레 나가길래 혹시 카드 한도 상향 조정하러 나갔나? 별생각이 다 들었다. 그래서 내 카드로 결제했는데 결제하자마자 들어왔다"라고 덧붙였다.
김준호는 "제 장은 사실 밥을 먹은 이후 1시간을 못 참는다. 그걸 다 참았다. 결제 얘기를 하길래, 결제는 나가서 하는 건 줄 알았다"라고 해명했고, 김지민은 "그건 진짜 아니다. 계약금 10%를 지금 카드 결제하면 된다고 하자마자 화장실을 간다면서 나갔다"라며 지적했다.
당황한 김준호는 김지민에게 "너 오빠 돈 보고 만났어?"라고 물었고 김지민은 "돈 봤으면 안 만났다. 다른 사람 만났다"라고 티격태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제야 김준호는 "그렇게 비쌀 줄 몰랐다"라며 이실직고했고 김지민은 "돈이 있긴 있지?"라며 계속 티격태격 케미를 이어갔다.
한편 김지민과 김준호는 2022년 공개 열애를 시작했으며 오는 7월 결혼식을 올린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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