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손흥민은 지난달 토트넘과 재계약을 맺었다. 토트넘은 1월7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과 2026년 여름까지 계약 연장 옵션을 행사하게 돼 기쁘다'고 발표했다. 손흥민은 2021년 7월 재계약을 했고, 계약기간은 올 여름까지였다. 당시 1년 연장 옵션을 삽입했는데, 토트넘이 이를 실행하며 2026년 여름까지 토트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손흥민은 "정말 감사하다. 나는 이 클럽과 이곳에서 보낸 시간들을 사랑한다. 거의 10년을 이곳에서 보냈다. 1년 더 계약을 연장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Advertisement
손흥민은 설명이 필요없는 토트넘의 '진행형 전설'이다. 2015년 여름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에 합류한 손흥민은 '레전드' 반열에 올랐다. 토트넘 역대 출전 11위에, 구단 역사상 네번째로 많은 골을 넣었다. 토트넘 역사상 가장 많은 도움을 기록하기도 했다. 2016~2017시즌부터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2021~2022시즌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23골)까지 차지했다. 2019년 4월 크리스탈팰리스전에서 득점하며 현 토트넘의 홈구장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개장 1호골을 기록했는가 하면, 2023년 여름부터 아시안 최초로 토트넘 주장이 된, 말그대로 토트넘의 역사 그 자체다.
Advertisement
그럼에도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팬, 전문가들이 손흥민의 재계약을 촉구했지만, 다니엘 레비 회장은 정중동 행보를 이어갔다. 최근 손흥민이 잦은 부상에 시달리고, 기량적으로 조금씩 하락세를 보인다며, 재계약에 신중해야 한다는 영국발 보도가 이어졌다. 토트넘의 소극적 태도에 손흥민이 실망했다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Advertisement
이런 상황에서 TBR 풋볼은 한발 더 나아가 포스테코글루 감독 마저 손흥민을 외면할 것이라는 보도를 했다. TBR풋볼은 익명의 토트넘 관계자 말을 빌려 "손흥민은 토트넘의 주장이자 든든한 선수로 경기장 안팎에서 선수들에게 큰 영감을 주고 있다. 그러나 이번 시즌은 최고 모습과 다소 거리가 있다"며 "토트넘은 지난해 여름 손흥민과 재계약 협상에서 철수했다. 구단은 포스테코글루 감독 부임 당시 손흥민의 새로운 계약 조건을 두고 대화를 하고 있었다. 토트넘은 30대 중반을 바라보는 그의 나이를 우려해 가치를 보존하고자 1년 연장 옵션을 택했다. 구단은 이것을 올바른 결정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손흥민의 측근은 토트넘이 왼쪽 윙어를 포함해 새로운 공격 자원을 물색하는 것을 받아들였다. 구단은 올여름에 그가 떠날 것이라 믿는다. 사우디와 미국 구단들이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손 잡고 걸었는데"…태진아♥옥경이, 치매 투병 7년 차 '휠체어' 근황(조선의 사랑꾼) -
'돌연 퇴사' 충주맨 김선태, 왕따설에 결국 입 열었다…"동료 공격 가슴 아파"[전문] -
박수홍 16개월 딸, 광고 17개 찍더니 가족 중 '최고' 부자..."큰 손 아기" ('행복해다홍') -
최준희, 결혼 발표 후 '♥11살 연상 예랑'과 故 최진실 먼저 찾았다 "고맙고 미안한 남자" -
박나래 전 매니저 "주사이모, 왜 지금 날 저격"…실명 공개에 '당혹' -
'충주맨' 김선태, 퇴사 둘러싼 '추잡한 루머' 정면돌파..."동료 공격 제발 멈춰" -
'초호화 결혼' 김옥빈, 통창 너머 도심뷰 신혼집…"제가 그린 그림도" -
김대호, 9개월 만 4억 벌었다더니..."일도 하기 싫어. 30억 벌면 은퇴"
스포츠 많이본뉴스
- 1.[공식입장]"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대국민 사과 나왔다…JTBC '일장기 그래픽' 충격적 방송 사고 사과
- 2.'이럴 수가' 중국 린샤오쥔한테 밀렸다...황대헌-임종언 모두 500m 예선 충격 탈락[밀라노 현장]
- 3.[속보] 韓 초대형 사고 나올 뻔! 김길리 넘어졌지만 1000m 결승 진출...에이스 최민정은 파이널B행 [밀라노 현장]
- 4."중국 선수 손짓 외면, 한국인이라면 달랐겠지"..,'편파 판정 전문' 中 미친 주장 "스포츠 정신 위배"
- 5."울지마! 람보르길리...넌 최고야!" 1000m서 또 넘어진 김길리, 우여곡절 끝 銅...생중계 인터뷰中 폭풍눈물[밀라노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