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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성령은 전현무에게 "먹고 살은 어떻게 빼냐. 바빠서 운동 못 할 것 같다"고 걱정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그래서 못 뺀다"고 쿨하게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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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는 이날 김성령이 반찬 이야기를 하는 걸 유심히 지켜보더니 "누나 음식 아예 안 하지"라고 물었다. 김성령은 당당하게 "그렇다. 음식 안 하는데 이제 좀 배워볼까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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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제32회 미스코리아 진이었던 김성령은 출전 이유에 대해 "엄마 친구 중에 명동에 의상실을 다니는 부잣집 친구가 있었다. 내가 방송 일을 하고 싶다고 얘기했더니 디자이너를 소개해 주겠다고 명동으로 나오라고 해서 갔다. 디자이너를 만났는데 그분이 '너는 미스코리아다'라고 해서 그 길로 내 손을 잡고 '세O 미용실'에 데려갔다. '세O 미용실' 원장님이 파란색 수영복 던져주면서 '이거 입고 나와보세요'라고 하면서 하게 된 거다"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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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작부터 주연이었다는 그는 "근데 그 뒤로 16년 동안 영화를 못 했다. 신인여우상도 3개나 받았는데"라며 "그거 찍고 그다음에 들어오는 영화마다 내가 거절했다. 거절하다 보니까 나중에는 안 들어왔다. 연기를 우습게 알았다. '좀 피곤한데 하지 말자' 그랬던 거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그래서 어떻게 보면 소년 급제가 안 좋은 거다"라고 했고, 김성령은 공감했다.
한편 전현무는 김성령의 첫째 아들이 2001년생이라는 말에 "누나랑 서 있으면 모르는 사람들은 누나 동생인 줄 알겠다"고 말했다. 김성령은 "첫째 아들은 스키장에서 스키 강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고, 곽튜브는 "멋있다. 거기서 인기 진짜 많을 텐데. 스키장이야말로 연애의 장이다"라며 부러워했다.
전현무는 동안 미모를 자랑하는 김성령에게 "평소 피부 관리 어떻게 하냐. 홈케어 같은 거"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김성령은 "어제 피부과 갔다 왔다"고 답했고, 전현무는 "다 돈으로 해결하는구나. 난 당당하게 울쎄라 고백한 적 있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를 들은 김성령은 "난 써마지. 1년에 한 번 하는데 대신 샷 수를 추가한다. 보통 600샷이 기본인데 난 900샷한다"며 "진짜 벌어서 나한테 투자하는 돈이 어마어마하다"라며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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