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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로그는 콜 어빈과 함께 두산이 올 시즌을 앞두고 새롭게 장착한 외국인 원투펀치다. 메이저리그 출신으로 경력만 보면 리그 최고 수준으로 유명했다. 호주 1차 캠프에서 실시한 불펜 피칭도 위력적이어서 기대감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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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선두타자 니시카와를 상대로 초구 2구 시원하게 스트라이크를 꽂아 산뜻하게 출발했다. 2-유간 땅볼을 유도했으나 내야안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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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말에는 5번 타자 토노사키와 풀카운트까지 갔지만 스탠딩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후속 겐다의 타구는 우측 애매한 곳에 높이 떴다. 외국인타자 제이크 케이브가 넓은 수비범위를 자랑하며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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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로그는 포심과 투심패스트볼, 컷 패스트볼 등 변형 패스트볼을 다양하게 구사했다. 포심 최고구속은 148km까지 나왔다. 커터가 136km에서 140km까지 형성됐다.
세이부 1군 타자들도 타이밍을 제대로 맞추지 못했다.
미야자키(일본)=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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