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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22일 "장현식 선수가 21일 MRI및 정밀검사 결과 오른쪽 발등 바깥쪽 인대 부분파열 소견을 받았다"면서 "일주일 안정 후 점진적 재활진행이 가능하다는 소견에 따라 2주 후부터 캐치볼을 하고 복귀까지 4주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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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식은 이번 시즌 가장 중요한 인물 중 하나. LG가 지난시즌 3위로 마친 뒤 불펜 강화를 위해 4년간 52억원 전액 보장의 파격적인 계약을 하며 데려온 FA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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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6세이브의 유영찬과 27홀드의 김진성 둘만으로 필승조를 운영했었던 LG로선 장현식과 함께 3명이 필승조를 맡아 안정적으로 끌고 가면서 다른 투수들을 더해 2023년 우승 때의 '벌떼 불펜'을 재건하겠다는 계획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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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가운데 갑자기 장현식이 운동 중에 부상당한 것도 아니라 걷다가 다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을 당했다.
뼈에는 이상이 없더라도 인대 등 다른 부위에 심각한 부상이 있다면 장현식이 돌아올 때까지 임시 마무리를 기용하면서 불펜을 다시 구상해야하는 상황에 놓일 수밖에 없었다. 그나마 인대 부분 파열로 복귀 까지 긴 시간이 필요하지 않게 된 것은 다행스런 일. 선발이 아닌 불펜 투수이기 때문에 공을 던질 수 있다면 복귀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전망이다. 당장 마무리로 등판하지 않더라도 1군에서 여유있는 상황에서 던지면서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에 1군 복귀가 빠를 수도 있다. 잠깐의 임시 마무리는 필요할 수도 있다. 마무리 경험이 있는 김진성 김강률 심창민에 공이 빠른 정우영 백승현 김영우 등 후보들이 많아 염경엽 감독이 연습경기와 시범경기를 통해 임시 마무리를 1명으로 고정할 수도 있고, 상황에 따라 등판시키는 집단 마무리 체제로 갈 수도 있다.
장혀식이 긴 공백이 아니라는 것만으로도 LG는 한숨을 쉴 수 있게 됐다. 이제 급하지 않게 완벽하게 나아서 돌아오는 게 중요해 졌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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