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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초 1사 1루 이유찬이 역전 투런포를 날리며 분위기를 뒤집자, 타자들의 집중력이 살아났다. 2사 만루 추재현이 싹쓸이 적시타를 날린 뒤 빠른발로 3루에 안착했다. 장타 두 방으로 경기를 뒤집은 두산은 세이부에 8회 2점, 9회 1점을 내주며 1점 차까지 추격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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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말 1점 차 세이브 상황. 마운드에 오른 두산 마무리 김택연은 예상치 못한 초구 기습번트에 흔들렸지만 이내 평정심을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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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택연은 1이닝 동안 투구 수 17개 직구 최고 구속은 148km까지 찍었다. 1점 차 상황에서도 강력한 구위로 총투구수 중 직구를 14개 던진 2년 차 마무리 김택연의 배짱이 인상 깊었던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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