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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일본)=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아기 호랑이 김태형이 프로무대 첫 실전 투구에서 고전했다.
22일 일본 오키나와 코자신킨 스타디움에서 열린 KIA와 히로시마의 연습경기, 김태형은 KIA가 1대0으로 앞선 5회말 마운드에 올랐다.
김태형은 이날 경기에서 1이닝 동안 6타자를 상대로 26개의 공을 던져 2피안타 2볼넷 1탈삼진 3실점(3자책점)을 기록했다.
히로시마 5번 하야시에게 7구 승부 끝 볼넷을 허용한 김태형은 6번 와타나베와 승부에서도 5구 승부 끝 볼넷을 내줘 무사 1,2루의 위기를 맞았다.
7번타자 나카무라 겐토를 초구 볼 이후 연속 3개의 스트라이크로 헛 스윙 삼진을 잡아내 한숨을 돌렸으나 1사 1,2루 사토가 친 외야 플라이성 타구를 좌익수 이우성이 잡아내지 못해 2루타를 내줘 1대1의 동점을 허용했다. 김태형은 이어진 1사 2,3루 시미즈에 좌익 선상 2루타를 맞아 3대1의 역전을 허용했다.
그 후 1사 2루 나카무라에 유격수 땅볼을 유도해 2루주자 시미즈를 3루에서 잡았고 미라사와를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덕수고 출신인 김태형은 2025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5순위로 KIA 유니폼을 입었다. 김태형은 올해 KIA 신인 가운데 유일하게 1군 스프링캠프에 부름을 받았다. 1차 캠프에 이어 실전 위주인 2차 캠프에도 합류한 김태형이 5선발로 낙점을 받아 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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