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세계 최고의 명장 그렉 포포비치 샌안토니오 감독이 올 시즌 복귀하지 않다.
미국 ESPN은 23일(한국시각) '명예의 전당 사령탑 그렉 포포비치는 올 시즌 복귀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1월 가벼운 뇌졸중을 겪었고, 지휘봉을 일시적 놨다. 하지만, 아직까지 복귀 일정은 불투명하다'고 했다.
이 매체는 '포포비치는 재활에 전념하고 있다. 샌안토니오와 연락을 유지하고 있다.
포포비치 감독은 세계 최고의 감독 중 하나다. NBA에서 정규시즌 1390승, 포스트시즌 170승을 기록했다. NBA 최다 우승 감독이다. 지난해 11월 2일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가벼운 뇌졸중'을 겪었다.
샌안토니오는 즉각 수석코치 미치 존슨을 감독대행으로 임명했고, 이후 21승 27패의 성적을 올렸다.
1996~1997 시즌부터 샌안토니오를 지도한 포포비치는 올해 76세가 된다. NBA 역사상 최고령 감독으로 은퇴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2020년,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휴비 브라운(71세)의 기록을 넘어섰다.
포포비치 감독은 공식 발표를 통해 '미치 존슨 감독대행과 샌안토니오 선수들과 연락을 유지하며, 게임 플랜에 대해 의견을 제공하고 있다. 재활은 적극적으로 하고 있고, 벤치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코칭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했다. 여기에서 말하는 '능력'은 정상적 지휘봉을 잡을 수 있는 몸상태를 의미한다. 아직까지 재활 중이고, 완벽한 회복 상태는 아니라는 의미다.
샌안토니오의 CEO RC 뷰포드는 '포포비치 감독의 회복력은 놀랍다. 독특한 방식으로 재활 복귀에 임하고 있다. 그의 능력과 선수들과의 관계는 의심할 여지가 없고, 발전이 계속되고 있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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