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결국 성적을 내기 위해선 주전들이 자기 역할을 해줘야 하는데 준비가 잘됐다."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애리조나 1차 캠프에서 가장 만족한 부분은 바로 주전 선수 중 지난해 부진했던 베테랑들의 반등 가능성을 봤다는 것이었다.
주전 9명이 정해져 있는 LG는 지난해 팀타율 2할8푼3리로 전체 3위, 팀득점 808점으로 2위의 좋은 타격을 보였다. 하지만 좀 더 자세히 들여다 보면 기복이 심한 편이었고, 김현수 오지환 박해민의 부진이 있었다. 하위 타선이 터지면 대량 득점을 올리고 하위 타선이 터지지 않으면 득점력이 떨어지는 롤러코스터와 같은 계산이 잘 서지 않는 타격이었다.
김현수는 타율 2할9푼4리로 그리 나쁘지는 않았지만 홈런이 8개에 그쳤고, 타점 역시 69개에 머물렀다. 박해민은 타율 2할6푼3리, 출루율 3할3푼6리에 그쳤고, 한국시리즈 MVP였던 오지환은 부상으로 108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5푸4리 2홈런 59타점의 부진까지 보였다.
염 감독은 23일 귀국 인터뷰에서 "박해민과 오지환 김현수가 시즌 끝난 뒤부터 준비를 잘했다. 자신들이 잘했던 것에 대한 꾸준함을 채우는 것에 정립을 했다. 이번 시즌은 기대가 된다"라면서 "우리에겐 우승이라는 도전의 목표가 있다. 주전 선수들이 얼마나 준비를 잘해서 자기 역할을 잘해주느냐가 첫번째로 중요한데 코칭스태프와 시즌 끝난 뒤부터 회의를 많이 했고 준비를 많이 한 덕분에 캠프까지 잘 이어지면서 경기를 해봐야 알겠지만 준비는 잘됐다고 생각한다"라며 애리조나 캠프에 대한 만족감을 표시했다.
지난해 부족했던 백업들의 성장에도 기대감을 보였다. 염 감독은 "1,2년 후에 주전들이 빠져나갈 대 그 자리를 채울 준비를 해야하느데 작년 마무리 훈련부터 선택과 집중을 통해서 어느 자리에 어느 선수가 들어가는지에 대해 준비를 했다. 그리고 그 선수들이 캠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백업으로서 역할을 해낼 수 있는 준비가 됐다는게 큰 수확이다"라면서 "이제 일본 연습경기와 시범경기에서 그 선수들이 최대한 많이 나갈 기회를 줄 생각이다. 주전들도 이제부터 컨디션 조절을 해서 시즌 개막에 맞출 수있게 준비를 잘하는게 중요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인천공항=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
'15세 연하♥' 김찬우, 54세에 늦장가 갔는데.."장동건 때문에 결혼식 묻혀" -
엄지원, 촬영 중 쓰러진 제작진을 반려견 침대로…"게스트룸이다" 해명 -
기안84, 초심 잃고 자책 "배가 불렀다..도시락 파먹던 시절 기억해야" -
강주은, '당뇨 판정' ♥최민수 철저 관리.."좋아하는 간식도 제한" -
‘식스센스’ 정철민 PD 강제추행 혐의 공판서 눈물 쏟은 피해자..“다른 男 동료와 신체 접촉 없었는데” -
한가인도 충격 받은 'SNL' 촬영 현장 어떻길래…"14시간 촬영 후 멘탈 나가" -
“아빠는 키 작대요~” 조정석, 딸의 순수한 한마디에 상처..♥거미 폭로 -
"넌 우리에게 온 보물" 유선호, '1박2일' 3년 6개월만 눈물의 졸업..제작진까지 줄오열 ('1박2일')[종합]
- 1.'금맥 또 터졌다' 안세영, 싱가포르오픈 2년만에 정상 탈환…'일본 라이벌' 야마구치 완파 '3연속 金·金·金', 상대전적 4연승
- 2.'윽! 한국인이다' 충격적 아시안 패싱 또 등장...이강인 나오자 화면 휙, 2시즌 연속 논란
- 3.'5월 기세 미쳤다' 한화, 주말 3연전 싹쓸이 '4연승'…SSG 창단 최다 12연패 수렁 [대전 리뷰]
- 4.19세 꼬마 유격수 울컥 → 어머니·할머니까지 눈물바다! "문책한 거 아냐" 억울한 이강철 감독, 두팔 벌려 해명 [고척포커스]
- 5.[트리니다드전 현장인터뷰]5-0 대승에 만족한 홍명보 "모든 게 좋았다…손흥민 골 반가워"(일문일답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