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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중국 동부 산둥성의 순톈화학그룹은 회사의 혼인율을 높이겠다면서 28~58세 독신 및 이혼 직원들은 올해 9월 말까지 결혼 및 재혼할 것을 요구했다. 이 회사는 2001년에 설립됐으며 직원 수가 1200명 이상인 중견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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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혼인율을 높이라는 정부의 요구에 응하지 않는 것은 불충한 행동이다. 부모님의 말을 듣지 않는 것은 효도가 아니다"며 "독신으로 지내는 것은 올바른 행동이 아니다"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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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하루도 안 돼 회사는 해당 정책을 철회했다. 이 때문에 해고된 직원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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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관계자는 이 회사의 정책은 노동법과 노동계약법 위반 소지가 충분하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해 954만 명의 신생아가 태어났는데, 이는 2023년보다 52만 명 증가한 것이고 2017년 이후 처음으로 증가한 수치다.
하지만 이는 지난해가 '용띠 해'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중국 위와 인구 연구소의 인구 통계학자 허 야푸는 "많은 가정이 용의 해에 태어난 아이들을 선호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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