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경쟁은 사실상 막을 내렸다.
리버풀은 24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EPL 27라운드에서 모하메드 살라와 도미니크 소보슬러이의 연속골을 앞세워 맨시티를 2대0으로 제압했다. 선두 리버풀의 승점은 64점이다.
2위 아스널(승점 53점)이 전날 웨스트햄에 0대1로 패하면서 리버풀과의 승점 차가 11점으로 벌어졌다. 지난 시즌 EPL 4연패를 달성한 맨시티의 승점은 44점에 불과하다. 순위느 4위며, 리버풀과의 승점 차는 20점이다. 3위 노팅엄 포레스트의 승점은 47점이다.
맨시티는 '빅4'도 위태롭다. 5위 뉴캐슬 유나이티드도 승점 44점이다. 맨시티가 골득실에서 앞섰다.
맨시티는 '괴물' 주포 엘링 홀란이 또 결장했다. 홀란은 16일, 4대0으로 대승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무릎을 다쳤고, 20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 이어 2경기 연속 그라운드를 비웠다.
다음 경기 상대가 바로 토트넘이어서 홀란의 몸상태가 관심이다. EPL 3연승을 질주하고 있는 토트넘은 27일 오전 4시30분 맨시티를 홈으로 불러들여 28라운드를 치른다.
영국의 '풋볼런던'은 이날 '리버풀전에 결장한 홀란의 토트넘전 출전도 불투명하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리버풀전 후 홀란이 토트넘전에는 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는 홀란의 몸상태를 묻는 질문에 "모르겠다. 알고싶지만 잘 모르겠다"며 "무릎 부상이라고 하지만 검진 결과 괜찮다고 나왔다. 그러나 홀란이 괜찮지 않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어 "그는 곧 복귀할 수 있을 것이다. 어제 훈련했는데 정말 좋은 움직임을 보여줬다. 하지만 그는 준비가 안 됐다고 했고, 우리는 그의 의견을 존중했다. 다만 홀란이 토트넘전에선 복귀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홀란은 이번 시즌 EPL 19골을 비롯해 모든 대회에서 27골을 기록 중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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