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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일본)=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KIA가 전지훈련을 시작한 후 펼친 첫 번째 실전경기, 실전 첫 경기를 앞둔 김도영의 훈련 모습을 지켜봤다.
22일 일본 오키나와 코자신킨 스타디움에서 열린 KIA와 히로시마의 연습경기, 대부분의 주전들은 라인업에서 빠졌지만 김도영은 아니었다.
출전을 자청해 경기에 나서기로 한 김도영은 워밍업을 마친 후 3루 수비 훈련과 타격 훈련으로 실전 감각을 깨우기 시작했다. 3루 베이스 옆에 선 김도영은 연신 날아오는 타구를 척척 받아내 1루로 뿌려냈다.
김도영이 수비 훈련을 끝낸 후 방망이를 손에 들었다. 김도영은 티에 올려진 공을 자신만의 루틴으로 받아치며 타격연습 준비를 마쳤고 배팅 케이지에 들어서 배팅볼 투수가 던지는 공에 타이밍을 맞춰 간결한 스윙으로 강한 타구를 날려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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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했던 준비 덕분일까. 실전 첫 경기부터 안타가 나왔다. 김도영은 0대0이던 3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볼카운트 1B1S에서 상대 투수의 직구를 받아쳐 3유간을 뽑아내는 안타를 기록했다.
배트 중심에 맞은 타구는 총알처럼 3유간을 향했다. 상대 3루수가 글러브를 뻗어봤지만 역부족이었다. 후속타자의 진루타에 2루로 진출한 김도영은 변우혁의 2루타에 홈을 밟아 득점에 성공했다. KIA의 선취 득점이 기록되는 순간이었다.
1회초 첫 타석에서는 히로시마 선발 츠네히로 하야토를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 끝 볼넷을 골라내는 눈야구를 선보이기도 했다.
실전 첫 경기부터 경기 감각을 익히며 올시즌 좋은 활약을 예고한 김도영의 훈련 모습을 영상으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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