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강하게 받고 있다. 맨유의 영입 의지도 강하다는 소식이 쏟아졌다.
손흥민의 활약과 함께 이적 가능성도 불이 붙었다. 영국의 기브미스포츠는 25일(한국시각) '맨유가 토트넘 주장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하 충격적인 이적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기브미스포츠는 '맨유는 이번 여름 손흥민 영입을 설득할 중요한 제안을 할 준비가 됐다. 이는 이번 여름 가장 화제가 될 움직임 중 하나인 충격적인 이적일 수 있다'라고 전했다.
영국의 팀토크는 '맨유는 검증된 골잡이를 찾고 있으며, 2024-25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FA)로 손흥민을 영입할 생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이제 손흥민의 계약을 1년 연장했지만 맨유는 여전히 박지성의 발자취를 따를 수 있는 손흥민의 영입을 모색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언급했다.
실제로 맨유는 후벵 아모림 감독이 부임하며, 맨유는 변화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공격진에 마커스 래시포드를 제외하면 경험 많은 선수가 부족하다.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서 보여준 기량을 고려하면 맨유 공격진에 확실한 보탬이 될 수 있다. 계약 만료 후 영입을 추진한다면 이적료가 없는 점도 긍정적이다. 손흥민이 맨유 유니폼을 입는다면 선수 본인으로서도 엄청난 순간이 될 수밖에 없다. 맨유는 손흥민이 평소 우상으로 밝힌 두 사람, 크리스티 아누 호날두와 박지성이 활약했던 팀이다. 전성기의 마지막을 우상들이 뛰었던 구장에서 활약할 수 있는 기회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 23일 EPL 26라운드에서 입스위치 타운을 상대로 선발 출전해 2도움을 기록해 팀의 4대1 승리에 일조했다. 해당 경기 도움 적립으로 손흥민은 EPL 역대 11번째 70골, 70도움 대기록을 달성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구단 역대 최다 도움 1위 기록도 늘려갔다. 손흥민은 도움을 2개 추가하며 시즌 10골 10도움을 달성했다. 이날 경기 풀타임을 소화하지 않고, 후반 29분 교체됐음에도, 도움 2개, 슈팅 3회, 키패스 3회, 공 소유권 회복 3회 등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대기록도 달성했다. EPL 역사상 단 10명의 선수만이 달성했던 70골 70도움이라는 대기록에 11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활약과 함께 다시 불붙은 맨유의 관심이 이번 여름 손흥민의 상황에 어떤 영향을 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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