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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광수와 '슈퍼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옥순은 다른 솔로녀들에게 "(광수가) '최종 선택' 때 표를 나한테 받으려고 수작을 부린 것 같다"며 불쾌한 심기를 드러낸다. 이어 옥순은 "오늘만 그런 게 아니라 어젠가, 엊그제인가도 그랬다"며 광수가 자신에게 했던 플러팅을 낱낱이 밝힌다. 옥순의 폭로에 순자는 "뭐야? 충격 포인트인데?"라며 '동공지진'을 일으킨다. 그러자, 옥순은 "순자한테 직진한다는 소리를 이미 난 알고 있는데, (광수가 '슈퍼데이트' 중) 나에게 '촬영 끝나고 연락하고 싶다', '너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며 계속 여지를 줬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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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광수는 '행시 수석 합격자'에 '훈남' 비주얼은 물론, 우월한 피지컬로 인기를 모아 솔로녀 사이에서 '사기캐'로 불려 왔는데, 옥순이 터뜨린 폭로로 인해 '떡락' 상황에 직면한다. 급기야 순자는 "진짜 사기 치는 사기캐였네!"라며 극대노한다. 과연 광수가 이 같은 '핑크빛 도로아미타불' 국면에 어떤 대처를 보일지, 'D-1' 최종 선택 현장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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