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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는 2024시즌을 앞두고 엘리아스와 최대 100만달러에 재계약을 체결했었다. 사실상 1선발 역할을 해야하는 상황. 하지만 30대 중후반에 접어드는 나이에, 크고작은 부상이 그를 괴롭혔다. 시즌 중반 부상 이탈로 규정 이닝 소화에 실패했고 최종 성적도 아쉬웠다. 지난해 그는 22경기 7승7패 평균자책점 4.08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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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쉽게도 SSG와의 재계약은 실패했다. SSG가 엘리아스 대신 '에이스급' 투수 찾기에 나서면서, 빅리거 출신 미치 화이트를 영입했다. 또다른 외국인 투수 드류 앤더슨은 재계약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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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다른 팀이었지만, NC 선수들과 오랜만에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맷 데이비슨과 오랜 시간 대화를 했고, 다른 한국 선수들과도 반가워하며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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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방과 계약한 그는 "한국을 떠나게 돼서 아쉬웠지만, 어쩔 수 없다. 새팀에서 새롭게 시작하면서 열심히 할 생각 뿐이다. 모든 것이 좋고, 현재 몸 상태도 매우 좋다"며 의지를 다졌다.
아쉬움 속에 SSG 유니폼을 벗게 됐어도, 그는 여전히 KBO리그에서의 추억을 깊이 간직하고 있다. 엘리아스는 "SSG에서 뛴 시간들은 내 야구 모든 커리어를 통틀어 최고의 시간이었다. SSG팬들의 응원도 잊을 수가 없다. 나에게는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비록 대만에서 시즌을 준비하지만, 언제든 다시 한국에 컴백할 가능성은 있다. 특히 대만리그에서 좋은 기량을 유지한다면, 부상 대체 선수 혹은 교체 선수로 엘리아스를 선택할 팀도 나올 수 있다.
엘리아스는 KBO리그에서 다시 러브콜이 온다면 어떻게 할것이냐는 질문에 "당연히 좋다. 왜 싫겠나"라고 반문하면서 한국팬들과 다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오기를 바랐다.
타이난(대만)=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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