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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도 만족스러운 캠프였다. "체지방도 좀 빼면서 몸을 잘만들고 갔는데 일단 타격쪽으로 만족스러운 성과를 낸 것 같다"는 박해민은 지난 20일(한국시각) 애리조나에서 유일하게 치른 청백전에서 주전팀인 백팀의 8번 중견수로 출전해 3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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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LG는 오키나와 2차 캠프부터 실전에 돌입한다. 27일 KIA, 3월 1일 삼성, 2일 KT, 4일 SSG 등 총 4번의 연습경기를 치르고 5일 귀국한 뒤 7일부터 시범경기를 하게 된다. 사실상 오키나와 캠프부터 시범경기를 한다고 볼 수 있을 듯.
박해민은 "작년에 잘했으면 과정에 좀 더 신경을 썼을테지만 시즌 들어가기 전 자신감을 좀 찾으려면 결과가 나와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2차 캠프 갈때부터 실전이라고 생각하고 마음을 먹었다. 코칭스태프께 계속 나간다고 말씀을 드렸다. 많은 타석에 나가지 않더라도 매 경기에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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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민은 지난해 타율 2할6푼3리, 127안타, 56타점 72득점에 머물렀다. 2019년 2할3푼9리 이후 가장 낮은 타율을 기록했다.
인천공항=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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