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GOAT' 리오넬 메시의 바르셀로나 복귀 가능성이 등장했다.
아르헨티나의 'Dsports'는 25일(한국시각) 소속 기자 알렉스 캔달과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캔달은 해당 인터뷰에서 "메시가 바르셀로나로 복귀하는 것에 가깝다"라고 밝혔으며 "메시는 새로운 캄프누 경기장에서 뛰지 않고는 축구를 그만둘 수 없다고 말했다"라며 메시가 강력하게 바르셀로나로 돌아가고 싶어 한다고 밝혔다.
캔달은 과거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행을 가장 먼저 보도한 기자다. 메시의 예상치 못한 미국행을 보도했던 인물이기에 이번 바르셀로나 복귀 가능성에도 더욱 힘이 실릴 수밖에 없다.
메시의 바르셀로나 복귀는 축구계를 뜨겁게 달굴 수밖에 없는 초대형 이적이다. 메시는 지난 2004~2005시즌 바르셀로나 1군에 데뷔한 이후 2021~2022시즌을 앞두고 뜨거운 눈물과 함께 파리 생제르맹으로 떠나기 전까지 수많은 트로피와 기록으로 바르셀로나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남겼다.
바르셀로나 통산 778경기 672골 279도움이라는 엄청난 기록이 메시의 발자취를 증명한다. 바르셀로나도 메시와 함께 라리가 우승 10회, 코파델레이 우승 7회,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4회 등을 달성하며 구단 역대 최고의 시간을 함께 했다.
바르셀로나는 2021년 당시 재정 문제로 인해 메시를 내보낼 수밖에 없었다. 이후 메시는 PSG를 거쳐 2023년 여름 자유계약으로 마이애미 유니폼을 입었다. 마이애미 입단 직전에도 바르셀로나 이적이 거론됐으나, 메시가 직접 친정팀의 재정 문제를 고려해 복귀를 추진하지 않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당시 이적 불발 이후 메시가 바르셀로나 복귀 없이 은퇴할 가능성이 유력하다고 점쳐졌다. 하지만 이번 캔달의 보도로 메시가 현역 은퇴 전 마지막으로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뛰는 모습을 기대할 수도 있을 전망이다.
바르셀로나 소식을 전하는 바르셀로나유니버셜은 '메시와 마이애미의 계약은 올해 말에 만료되며, 메시가 계약을 연장할 가능성은 낮다. 이점을 고려해 캔달 기자는 메시의 바르셀로나행을 주장했다. 아직 미래를 논하기에 이를 수 있지만, 대단한 진전일 수 있다. 또한 바르셀로나 회장인 후안 라포르타와 메시의 틀어진 관계도 개선되어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메시의 영향력은 바르셀로나에서 과소평가할 수 없으며, 그가 국제 무대에서 보여준 기량을 감안하면, 여전히 최고 수준에서 경쟁할 역량을 갖춘 것은 분명하다. 선수도 복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앞으로 몇 달 동안 바르셀로나가 적절한 시도를 할지가 흥미로울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세계 최고의 선수' 메시가 친정팀의 새로운 캄프누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다가오는 2025~2026시즌에는 볼 수 있을지는 2026년 겨울 이적시장을 가장 뜨겁게 달둘 화제가 될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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