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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키는 38개의 공을 던졌고, 직구, 스플리터, 슬라이더, 커브 등 자신의 4개 구종을 모두 시험했다. 베이스볼아메리카에 따르면, 이날 사사키의 직구 구속은 94~96마일에 형성됐고, 84마일짜리 커브와 70마일대 중반의 느린 슬라이더, 그리고 스플리터를 섞어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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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은 '틸에게 홈런을 얻어맞은 뒤 사사키는 내야 땅볼 몇 개를 포함해 범타를 유도했고, 1회 마지막 타자를 이날 유일한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다'고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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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프라이어 다저스 투수코치는 지난 24일 "사사키가 첫 2주 동안 훈련하면서 우리와 그는 여러가지를 알게 됐다. 이제는 본격적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릴 차례다. 그가 얼마나 잘 하고 있는지 알고 싶어하는 몇 가지 사항을 (하이브리드 B게임에서)점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사사키는 다음 달 18~19일 도쿄돔에서 열리는 시카고 컵스와의 개막 2연전 중 2차전 선발 등판이 유력한 후보다. 지금처럼 별다른 무리없이 피칭 컨디션을 끌어올린다면 등판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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