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로 새롭게 둥지를 튼 김하성이 한밤중 가슴 철렁한 일을 겪었다.
김하성은 26일 "남자 넷이서 긴장했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서는 김하성과 그의 지인들이 한밤중에 갑작스러운 상황에 직면한 모습이 담겨 있다.
어두운 저녁, 김하성은 지인들과 함께 집에서 식사 중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누군가 현관 도어락을 조작하기 시작했다. 문을 두드리거나 초인종을 누르는 것도 아닌, 반복적으로 도어락 버튼을 입력하는 모습은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다. 문밖에서 어떤 반응도 없자, 김하성과 지인들은 조심스럽게 문으로 다가갔다. 혹시라도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야구 배트를 손에 든 채 문을 열었지만, 예상치 못한 장면이 그들을 맞이했다.
도어락을 작동시킨 '범인'은 다름 아닌 개구리였다. 제법 큰 개구리가 키패드 위를 기어가며 계속해서 버튼을 눌렀던 것. 순간의 긴장감이 해소되자, 김하성과 지인들은 "개구리가 도어락 번호를 계속 누른다"며 허탈한 웃음을 터뜨렸다. 예상치 못한 방문객 덕분에 놀람과 웃음을 동시에 경험한 순간이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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