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그아손(그래도 아직은 손흥민).'
'캡틴쏜' 손흥민(33·토트넘)이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포지션별 공격포인트가 많은 선수로 구성한 베스트일레븐으로 뽑혔다.
이적료 전문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25일(현지시각), 손흥민을 왼쪽 측면 공격수로 배치한 '공격포인트 베스트일레븐'을 소개했다.
이 사이트는 스트라이커, 윙어, 중앙 미드필더, 풀백, 센터백, 골키퍼로 나눠 포지션별로 포인트를 가장 많이 쌓은 선수 11명을 뽑았다.
손흥민은 올 시즌 EPL 23경기에서 6골 9도움, 15개의 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17골 10도움을 작성한 지난시즌에 비해 득점 생산성이 떨어진다는 평가지만, 컵대회를 포함해 10-10을 달성하며 건재를 과시했다.
리그를 대표하는 왼쪽 윙어 중 누구보다 많은 공격포인트를 쌓았다.
리버풀 듀오 루이스 디아스와 코디 학포는 각각 11개, 뉴캐슬 윙어 앤서니 고든도 11개를 기록 중이다. '일본 손흥민'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턴)는 7골 3도움, 10개의 공격포인트를 만들었다.
공격진 면면은 화려하다. 손흥민의 반대편 날개를 맡은 공격수는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다. 살라는 25골 16도움, 총 41개의 공격포인트를 작성했다. 리그 전체 1위다.
투톱은 엘링 홀란(맨시티·22개), 알렉산더 이삭(뉴캐슬·24개)로 구성됐다.
엔조 페르난데스(첼시·8개)와 브루노 기마랑이스(뉴캐슬·8개)가 중원 듀오를 꾸렸다.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리버풀·8개), 마크 게히(크리스탈팰리스·5개),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아스널·4개), 안토니 로빈슨(풀럼·10개)가 포백을 맡았다.
에데르송(맨시티)이 3개 도움으로 이 팀의 골키퍼로 뽑혔다.
1992년생 동갑내기인 손흥민과 살라는 이번 라인업에서 최고령이다. 두 선수가 얼마나 오랜기간 정상에 머물고 있는지를 엿볼 수 있다.
지난달 연장옵션을 발동해 2026년 6월 계약이 끝나는 손흥민은 최근 1~2년 동안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 진출설이 꾸준히 떠오르고 있다.
다양한 매체, 다양한 축구인들이 토트넘 10년차인 손흥민의 시간이 끝나간다고 예상하지만, 영국 일간 '더 타임즈'는 25일 토트넘-맨시티전 예고 기사에서 '토트넘이 손흥민없는 팀을 서둘러 구성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루카스 베리발, 제드 스펜스, 마이키 무어, 아치 그레이 등 젊은 자원들을 적극적으로 중용하는 세대교체를 통해 '젊은 토트넘'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지만, 그것이 반드시 손흥민의 조기 퇴단을 의미하는 건 아니라는 뜻이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이 얼마나 오랜기간 (정상 레벨에서)뛸지 예측하기 쉽지 않고, 손흥민급 선수는 자신이 물러날 시기를 스스로 결정하기 마련이라고 했다.
올 시즌 부진하다는 비판에 대해선 "좁은 공간에서 상대 선수를 제치는 능력이 뛰어나고, 마무리 능력도 여전히 뛰어나다"라고 감싼 뒤, 입스위치전 전반전을 예로 들어 여전히 공격 기여도가 높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손흥민은 한국시각 27일 새벽 4시30분 홈구장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맨시티와 EPL 27라운드에서 시즌 7호골을 노린다. 현재 3연승을 질주중인 토트넘은 승점 33으로 13위에 위치했다. 맨시티는 승점 44점으로 5위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
'15세 연하♥' 김찬우, 54세에 늦장가 갔는데.."장동건 때문에 결혼식 묻혀" -
기안84, 초심 잃고 자책 "배가 불렀다..도시락 파먹던 시절 기억해야" -
강주은, '당뇨 판정' ♥최민수 철저 관리.."좋아하는 간식도 제한" -
‘식스센스’ 정철민 PD 강제추행 혐의 공판서 눈물 쏟은 피해자..“다른 男 동료와 신체 접촉 없었는데” -
"넌 우리에게 온 보물" 유선호, '1박2일' 3년 6개월만 눈물의 졸업..제작진까지 줄오열 ('1박2일')[종합] -
전현무, 월드컵 중계 앞두고 말실수 연발..."실망했다" 후배 돌직구('사당귀') -
'윤민수 子' 윤후, 韓오자마자 ♥최유빈 만났나..맛집·데이트 명소 포착 -
이주빈 '역대급 증명사진' 공개에 유재석도 극찬 "교과서 그 자체, 너무 예뻐"
- 1.'금맥 또 터졌다' 안세영, 싱가포르오픈 2년만에 정상 탈환…'일본 라이벌' 야마구치 완파 '3연속 金·金·金', 상대전적 4연승
- 2.'5월 기세 미쳤다' 한화, 주말 3연전 싹쓸이 '4연승'…SSG 창단 최다 12연패 수렁 [대전 리뷰]
- 3.[현장인터뷰]"솔직히 손흥민 안 뛰길 바랐다" 트리니다드토바고 감독 솔직고백…결과는 0-5 패
- 4."올해만 하고 그만하겠습니다" 파격 선언, 왜 LG 'ERA 1.59' 특급 수호신 소신 밝혔나
- 5.타석엔 서지도 못했다! '선발 마스크 → 2회말 대타' 대체 왜? 사령탑도 자책 "배터리 호흡이 좀…미안하네" [고척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