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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캠프였던 호주 멜버른에서는 호주 대표팀과 총 3경기를 했다. 당시 1번타자는 '이적생' 심우준. 도루왕에 오를 정도로 빠른 주력을 가지고 있어 출루가 이뤄진다면 초반부터 상대를 흔들 수 있는 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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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준 1번타자 카드를 두고 갑론을박도 이어졌다. 수비와 주력에 강점이 있지만, 통산 출루율이 0.303에 그치고 있다. 한화와 계약을 하면서 비시즌 타격을 두고 많은 고민을 하며 훈련을 했지만, 아직 물음표의 시선이 많다. 김 감독도 '1번 심우준'을 향해 부정적인 시선이 이어지자 "뚜껑을 열기 전에 사기를 꺾을 필요는 없지 않을까 싶다. 팬들이 용기를 주셨으면 좋겠다. (심)우준이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더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22일 한신 타이거스 2군전과 23일 지바롯데 마린스전에서는 이원석이 1번타자로 나왔다. 한신 2군전에서는 2안타를 지바롯데전에서는 볼넷 하나를 얻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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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일본)=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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