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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리노스는 27일 일본 오키나와의 킨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첫 연습경기서 선발등판해 2이닝 무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최고 151㎞, 평균 149㎞의 빠른 공에 슬라이더와 포크볼(스플리터)을 섞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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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염경엽 감독은 경기전 치리노스에 대해 "몸 만드는 과정이고 밸런스적인 부분을 체크하고 갖고 있는 구종들에 대해 KBO 타자들이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체크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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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조금 낮아진 ABS의 스트라이크존도 치리노스에게 유리할 것으로 봤다. 투심이 아무래도 약간 떨어지는 공인만큼 존이 낮은 것이 그만큼 유리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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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이닝을 끝냈다. 1회말 선두 윤도현을 유격수앞 땅볼, 2번 박정우를 헛스윙 삼진, 3번 김도영을 좌익수 플라이로 삼자범퇴로 막은 치리노스는 2회말엔 유격수 오지환의 호수비 덕에 삼자범퇴로 끝냈다. 4번 위즈덤의 빠른 안타성 타구를 오지환이 잡아 아웃시켰고, 5번 김석환이 풀카운트에서 잘 때린 타구도 오지환이 몸을 날려 라인드라이브로 잡아냈다. 6번 이창진의 3-유간 깊은 타구도 오지환이 걷어내 1루로 던져 아웃.
오키나와=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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