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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김영우는 LG의 첫 시범경기서 세이브 상황에서 마지막 투수로 등판해 1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지켜내 세이브를 기록하며 마무리 투수로서의 성공 가능성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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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양팀 동의 하에 KIA가 리드를 하고 있어도 9회말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LG는 김영우를 마지막 투수로 준비를 시켰고 LG가 3-1로 앞선 상황에서 9회말 세이브 상황이 만들어지면서 자연스럽게 김영우의 마무리 투수 시험대가 열렸다. 게다가 지난해 챔피언인 KIA 타자들과의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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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유튜브 중계에 해설로 나온 양현종이 김영우의 피칭을 보고 "공이 너무 좋다"면서 "폼이 너무 예쁘다"라고 상대팀 신인임에도 칭찬을 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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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전 LG 염경엽 감독은 김영우의 이날 마지막 투수 등판에 대해 "(마무리 투수로)테스트를 해보는 거다"라고 밝혔다. 염 감독은 "구위를 가지고 있어서 시범경기를 통해서 어떤 결과가 만들어지느냐에 따라 상황이 바뀔 수도 있다"면서 "진짜 밀어부쳐서 쓸 수도 있다"라고 밝혔다.
시즌 초반엔 한번 시도해볼 수도 있을 듯. 염 감독은 "시즌 초반에 실패하더라도 만회할 시간이 있다. 과감하게 해볼 수도 있을 것 같다"라고 했다. 물론 이런 가정은 장현식이 개막 초반에 돌아오지 못할 때다.
염 감독은 "장현식은 부기가 많이 빠졌고, 회복속도가 빠르다고 연락을 받았다"면서 "트레이닝 파트에서 개막전에 맞춰서 준비를 시키겠다고 하더라"라고 했다. 이어 "시범경기 막판에 나와서 던졌을 때 구위가 어느정도 되는지를 보고 결정하겠다. 몸이 안되고 구위가 안된다면 완벽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라고 말했다.
오키나와=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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