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이승연이 어느새 훌쩍 자라 고등학생이 된 딸의 엄마로 다양한 상념에 젖었다.
27일 이승연은 "새롭게 시작하는 딸내미 고등학교 예비소집일. 맘먹고 교과서도 받아주고 동네인사도 드리고 떡볶이 플렉스도 시켜주려했는데 교과서는 학교보관에 친구는 딸랑 초등동창 한명 ㅋ"이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래도 가장 수고해주시는 문지기 경비선생님과 떡볶이네 사장님 정중히 인사드리고, 친구랑 재잘재잘 떡볶이 먹고있는 아이들 뒤로하고 집으로 오는길"이라며 "참 많은 생각이 든다"고 했다.
딸 입학식에 친구가 많지 않았던 이유는 특별한 학교를 진학했기 때문. 이승연은 "딸이 애니메이션과 창작 버추어 게임 웹디자인에 관심이 많은 아이라 과감히 진로를 디자인고등학교 특목으로 정했다"며 "무한히 경험해보는게 최고의 경험이라 고교졸업후 취업을 하든 대학을 가든 다른경로로 가든 그건 온전히 아이의 선택의 몫이겠죠"라고 아이의 선택을 존중했다.
그러면서 "그저 많이 사랑해주시고 관심가져주신 식구들 친지들 넘넘 머리숙여 감사드려요"라며 "덕분에 무사히 저희 딸내미 고등학교 진학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가장 평범한 일상이 기적인듯하다"는 이승연은 "오늘의 기적을 선물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고 일상의 평안함에 감사를 전했다.
또 "저도 진심으로 축복할께요 울 식구들, 제가 참 많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참 많이 사랑해요오"라고 팬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덧붙였다.
최근 이승연은 최근 감기를 앓은 후 무기력감, 우울감에 고생했다고 밝히는가 하면, 지난 연말에도 "세상 무서운 순위 1등 번아웃 2등 노로바이러스. 이틀 동안 죽었다 지금 겨우 살아나고 있는 중. 24년 겨울 초입부터 지금까지 여기저기 어수선함에 내 상태까지 한몫하고 있다"라며 건강 이상을 호소, 팬들에게 걱정을 안긴 바 있다. 지난해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를 통해 갈등이 있던 아버지와 5년 만에 재회한 모습을 공개, 화제를 모았다.
한편 이승연은 2007년 2살 연하 재미교포 남편과 결혼했으며 2009년에 득녀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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