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다윈 누녜스(리버풀)가 '스왑딜 카드'로 전락했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3일(이하 한국시각) '뉴캐슬이 알렉산더 이삭의 스왑 계약 기회를 얻었다. 누녜스 영입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누녜스는 2022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리버풀의 유니폼을 입었다. 그의 이적료는 무려 8500만 파운드에 달했다. 하지만 그는 그라운드 안팎에서 논란을 야기했다. 누녜스는 리버풀 합류 초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대결에서 퇴장을 당했다. 상대 얼굴에 '박치기'를 해 레드카드를 받았다. 그는 2022~2023시즌 EPL 29경기에서 9골을 넣었다.
두 번째 시즌은 다른 듯 보였다. 누녜스는 2023~2024시즌 EPL 36경기에서 11골-8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그는 시즌 막판 또 한 번 논란을 야기했다. 누녜스는 위르겐 클롭 감독의 고별식에서 팬들의 질타를 받았다. 당시 리버풀 선수들은 '가드 오브 아너'로 클롭 감독에게 마지막 예의를 갖췄다. 누녜스는 예외였다. 그는 클롭 감독을 향해 박수 한 번 치지 않았다.
누녜스는 올 시즌 아르네 슬롯 감독 체제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리그 22경기에 나섰지만, 선발은 단 7회에 불과했다. 특히 지난달 애스턴 빌라와의 리그 원정 경기에서 결정적 기회를 날리며 비난을 받았다. 슬롯 감독은 "한 번은 받아들일 수 있지만 두 번은 좀 과했다. 기회를 놓치면 팀을 위해 싸워야 한다. 평소의 누녜스가 아니었다"고 말했다.
익스프레스는 '누녜스는 애스턴 빌라와의 경기에서 엄청난 기회를 날렸다. 슬롯 감독은 그를 지지했지만, 누녜스는 올 시즌이 끝나면 리버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최근엔 이삭과 관련된 스왑 계약에 대한 환상적 얘기가 회자된다'고 했다. 하지만 뉴캐슬 내부에서는 주장을 반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유는 명확하다. 이삭은 올 시즌 리그 24경기에서 19골을 넣으며 맹활약하고 있다. 누녜스와의 '스탯'에서 차이가 확실하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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