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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일본)=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KIA 타이거즈의 앞문과 뒷문, 양현종과 조상우가 나란히 등판해 실전 감각을 조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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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는 3일 일본 오키나와 킨 스타디움에서 열린 KT와의 연습경기에서 6대2로 승리했다.
선발투수로 나선 양현종은 예정된 3이닝을 모두 소화했다. 49개의 공을 던져 3안타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최고 구속 142㎞의 빠른 직구와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을 던지며 감각을 익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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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우는 양현종, 황동하, 임기영에 이어 팀이 6대1로 앞선 8회초 마운드를 이어받았다.
조상우의 투구수는 총 20개였다. 1이닝 동안 4타자를 상대해 1피안타 2탈삼진으로 상대 타선을 막아냈다. 직구와 슬라이더만을 구사했고 직구 최고구속은 14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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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4번의 연습경기에서 모두 패했던 KIA는 이날 경기 승리로 연패를 끊어내고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경기가 종료된 후 이범호 감독은 손에 든 봉투를 수훈 선수들에게 전달하는 포상의 시간을 가졌고 수훈 선수가 된 조상우와 양현종은 이 감독이 전하는 선물과 함께 기분 좋은 경기를 마쳤다.
KIA의 앞문과 뒷문, 양현종과 조상우의 KT전 연습경기 투수 모습은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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