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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좋았다. KBO리그 데뷔전에서 KT 위즈를 상대로 6⅓이닝 10탈삼진 1실점으로 완벽투를 펼치며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그러나 이후 독특한 견제 동작과 이중키킹 투구폼 등이 지적을 받았고, 이후 부진과 부상이 겹쳤다. 산체스는 KIA에서 12경기 4승4패 평균자책점 5.94의 아쉬운 성적을 남긴 후 재계약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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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체스가 유니와의 결별을 택한 것도, 메이저리그 복귀를 노리는게 아니라 이런 조건의 차이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투자에 아끼지 않는 중신이 최상급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산체스에게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보냈고, 2년 보장 계약을 이끌어내며 보다 안정적으로 최소 2시즌은 활약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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