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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털 팰리스의 공격수 장 필립 마테타는 동업자 정신을 잃은 로버츠의 악의적인 파울로 쓰러진 후 병원으로 긴급 후송되는 불상사가 일어났다. 전반 6분이었다. 마테타는 후방에서 투입된 롱볼을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잡으려는 순간 달려 나온 로버츠와 충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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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한 순간이었다. 쓰려진 마테타는 고통을 호소했다. 왼쪽 귀 부근에 피가 낭자했다. 결국 그는 산소마스크를 쓰며 안정을 취한 뒤 들것에 실려 경기장을 빠져나왔다. 그리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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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장에 따른 출전 정지는 3경기다. 그는 챔피언십의 브리스톨 시티전에 결장했다. 8일 왓포드, 13일 리즈 유나이티드전에도 출전할 수 없다. 끝이 아니다. FA가 추가 징계를 예고하면서 출전 정지 징계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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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츠는 현재 밀월 팬들을 제외하고 '공공의 적'이 됐다. 온라인에는 도를 넘어선 위해에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반면 밀월 팬들은 브리스톨 시티전에서 퇴장을 당한 전반 8분 '인신 공격'에 노출된 로버츠를 응원하기 위해 1분간 박수 응원을 보내 또 다른 논란을 낳고 있다.
스티브 패리시 크리스털 팰리스 회장은 "동료 프로선수의 생명을 위협에 빠뜨렸다"며 "내가 축구를 본 모든 시간 동안, 그런 도전을 본 적이 없다. 내가 축구 경기장에서 본 가장 무모한 도전이었고, 로버츠가 자신을 오랫동안 냉정하게 돌아보아야 한다"고 분노했다.
올리버 글라스너 크리스털 팰리스 감독은 경기 후 "마테타의 선수 커리어를 끝낼 수도 있었다"고 격노했다. 반면 알렉스 닐 밀월 감독은 "다치게 하려고 의도한 것이 아니었다"고 반박했다.
마테타는 2일 퇴원했다. 그는 SNS를 통해 '나는 잘 지내고 있다. 더 강해져서 곧 복귀하기를 바란다'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성명을 통해 '마테타는 전문 치료를 받았고 왼쪽 귀가 심한 찢어져 25바늘을 꿰맸다. 모든 검사 결과는 양호했고, 마테타도 괜찮다'고 전했다.
마테타는 이번 시즌 32경기에서 15골을 터트린 크리스털 팰리스 공격의 핵이다. 일부 밀월 팬들은 마테타가 그라운드에서 치료를 받는 동안 "죽게 내버려 둬"라는 혐오성 구호를 외쳐 더 큰 비난을 받고 있다.
마테타가 언제 복귀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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