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루벤 아모림 감독이 맨유 합류를 후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5일(이하 한국시각) '아모림 감독이 친구들에게 맨유 합류를 후회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아모림 감독은 지난해 11월 스포르팅(포르투갈)을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기대감이 컸다. 하지만 현실은 만만치 않다. 맨유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7경기에서 9승6무12패(승점 33)를 기록하며 14위에 머물러있다. 카라바오컵,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은 모두 탈락했다. 아모림 감독은 맨유 부임 뒤 24경기에서 단 10승을 챙겼다. 승률은 41.67%다.
팀토크는 '아모림 감독은 실망스러운 승률 기록을 세웠다. 그의 미래에 대한 추측이 이미 떠오르기 시작했다. 아모림 감독도 맨유에 합류한 것을 후회하고 있다는 놀라운 얘기가 나왔다'고 했다. 이 매체는 또 다른 언론 풋볼인사이더의 보도를 인용해 "아모림 감독이 친구들에게 '맨유에서 일하게 된 것이 실수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적어도 올 여름까지 기다렸어야 했다. 지금이 아니면 안된다는 최후통첩에 굴복하지 말았어야 했다'고 덧붙였다. 아모림 감독은 개인적으로 충격을 받았다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아모림 감독에 대한 미래는 불투명하다. 풋볼인사이더는 과거 맨유 스카우터로 활약했던 믹 브라운의 말을 전했다. 브라운은 "아모림이 라커룸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있다. 그는 말하지 않는 편이 더 좋을 몇 가지 진술을 내놓았다. EPL에서의 경험 부족을 보여준다. 현재의 맨유가 역사상 최악의 팀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그렇게 말할 수는 없다. 라커룸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있다. 선수들은 그 말을 듣는 것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앞서 아모림 감독은 1월 브라이턴과의 리그 경기 뒤 "아마도 우리는 맨유 역사상 최악의 팀이다. 우리는 그것을 인정하고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맨유는 7일 스페인 산세바스티안의 레알레 아레나에서 레알 소시에다드와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을 치른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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