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가 새로운 구장에서 적응 훈련에 들어간다.
한화는 6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자체 연습경기를 한다. 한화이글스와 한화퓨처스로 팀을 나눴다.
한화생명볼파크는 지난 5일 개장했다. 호주 멜버른과 일본 오키나와에서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지난 4일 돌아온 한화는 5일 휴식 후 6일 첫 훈련을 진행했다.
스프링캠프에서 많은 훈련을 했지만, 할 일이 많다. 한화는 올 시즌부터 신구장인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를 홈으로 쓴다.
비대칭 구조로 된 한화생명 볼파크는 우측 폴까지 거리는 95m, 좌측 폴까지는 99m다. 상대적으로 짧은 우측 거리를 보완하기 위해 8m 높이의 몬스터월을 설치했다. 몬스터월에 타구가 맞아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만큼, 대비 훈련이 필요하다.
주장 채은성은 5일 개장식 팬 사인회를 앞두고 "아직 플레이를 안해봤는데 (변화는) 해봐야 체감이 될 거 같다. 내일(6일) 처음 연습도 하고 경기도 예정돼 있다. 연습을 하다보면 적응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날 한화는 일본 오키나와에서 훈련을 한 1군 선수단과 일본 고치에서 캠프를 한 2군 선수로 라인업을 나눠 구성했다.
1군이 주축이 된 한화이글스팀은 이진영(좌익수)-김태연(지명타자)-에스테반 플로리얼(중견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황영묵(2루수)-임종찬(우익수)-최재훈(포수)-심우준(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한화퓨처스는 유로결(좌익수)-이민재(우익수)-하주석(유격수)-신우재(1루수)-장규현(포수)-정민규(3루수)-한지윤(지명타자)-한경빈(2루수)-최준서(중견수)가 선발로 나온다.
한화이글스 선발 투수는 라이언 와이스. 한화퓨처스는 황준서가 등판한다.
한화는 오는 8일 청주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시범경기 첫 경기를 한다. 한화생명 볼파크의 첫 경기는 17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범경기. 정규시즌 홈 개막전은 28일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다.
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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