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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KT도 김영우를 선택할 수 있었기 때문. 하지만 KT는 논의 끝에 미래의 가능성을 보고 김동현을 선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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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은 지난달 26일 한화와의 연습경기서 대선배인 류현진과 선발 맞대결을 펼쳐 3이닝 동안 2안타 1볼넷 무실점의 좋은 피칭을 했다. 최고 145㎞의 직구를 27개, 130㎞대의 포크볼을 5개, 120㎞대의 커브와 슬라이더를 1개씩 뿌려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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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의 장점은 1m93의 큰 키에 릴리스 포인트가 높다는 것이다. 높은 곳에서 공이 떨어지기 때문에 타자들이 공략하기가 쉽지 않다. KT 이강철 감독은 "릴리프 포인트가 굉장히 높다. 연습경기 때도 한화 타자들이 더그아웃에서 팔을 들고 얘기하는 모습이 아마 김동현의 릴리스 포인트가 높다는 것을 얘기하는 것 같았다"라면서 "포크볼도 가지고 있어서 땅볼도 많이 나온다. 제구만 된다면 1이닝을 충분히 쓸 수 있다. 투수한 지가 얼마 안돼서 갈수록 좋아질 것 같다"라고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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