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그룹 EXID 하니가 오랜만에 팬들과 만났다.
8일 하니는 "만나서 반가웠어요! 여러분들도 즐거운 시간 되셨기를 바래요"라며 밝게 인사했다.
하니는 "사랑하는 멤버들과 함께 무대에 오를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라며 무대를 마친 후 멤버들과 환하게 웃으며 여운을 즐겼다.
하니는 양재웅과 지난해 9월 결혼할 예정이었지만, 같은해 5월 양재웅이 운영하는 병원에 입원했던 30대 여성 환자 A씨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결혼식을 무기한 연기했다.
A씨는 다이어트 약 중독 치료를 위해 입원했다가 가성 장폐색으로 사망했는데, 이 사실은 사망 두 달만인 지난해 7월이 되어서야 뒤늦게 알려졌다. 유족은 병원이 A씨를 방치해 숨지게 했다고 주장, 양재웅과 병원 관계자들을 유기치사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양재웅은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를 통해 유가족에게 뒤늦게 사과했지만 비난을 피할 수 없었다. 양재웅이 A씨 사망 이후 며칠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예능을 통해 하니와의 결혼을 발표했다는 사실도 알려졌기 때문. 양재웅과 하니는 결혼을 연기했고 활동도 중단했다.
한편 경찰은 양재웅 의료 건에 대해 대한의사협회의 감정 결과가 오지 않았다며 지난 1월 수사를 중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니는 이달 방송하는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을 통해 복귀한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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