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맨유를 떠난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9일(이하 한국시각) '가르나초가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맨유를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에 합류한다'고 보도했다.
2004년생 가르나초는 2020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가르나초는 맨유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 유스컵 우승을 이끌었다. 맨유는 10년 만에 유스컵 우승을 차지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도 부임과 동시에 가르나초를 눈여겨 봤다. 그는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등 총 50경기에 나섰다. 10골을 몰아 넣었다. 아르헨티나 A대표팀에도 합류했다. 하지만 올 시즌 리그 26경기에서 3골-1도움을 기록했다.
가르나초는 최근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그는 지난달 27일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입스위치와의 2024~2025시즌 EPL 홈 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변수가 발생했다. 맨유가 2-1로 앞서던 전반 42분 파트리크 도르구가 거친 태클로 레드카드를 받았다. 맨유는 도르구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였다. 루벤 아모림 맨유 감독은 가르나초를 빼고 누사이르 마즈라위를 투입했다. 가르나초는 아쉬워하는 모습이었다. 또 다른 영국 언론 더선은 '가르나초는 터널을 따라 곧바로 라커룸으로 걸어가는 모습이 목격됐다. 그 직후 입스위치가 동점골을 넣었다'고 했다. 다만, 경기 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가르나초는 유니폼 교체를 위해 라커룸으로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그는 에릭 텐 하흐 전 감독 체제에서도 몇 차례 논란을 야기했다.
팀토크는 '가르나초는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의문이 제기됐다. 첼시, 나폴리 등이 가르나초를 면밀히 살펴봤다. 그는 올 여름 스페인으로 떠나는 것이 확정된 상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구두 합의에 도달했다. 이적료는 5000만 유로로 정해졌다. 맨유는 가르나초 영입 때보다 수수료를 10배 더 받게 됐다. 그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4-4-2 포메이션에 완벽하게 어울릴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 매체는 스페인 언론 피차헤스의 보도를 인용해 '가르나초는 훌리안 알바레즈의 뒤를 받칠 것으로 보인다.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은 가르나초의 드리블 능력, 스피드, 1대1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고 싶어한다'고 덧붙였다.
팀토크는 '가르나초는 2028년까지 맨유와 계약한 상황이다. 피차헤스는 가르나초의 미래가 이미 결정됐다는 주장을 강하게 펼치고 있다. 하지만 맨유는 가르나초의 이적료로 7000만 파운드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또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만 가르나초를 원하는 것은 아니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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