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모하메드 살라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이상 리버풀)가 정면충돌했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각) '살라와 알렉산더-아놀드가 훈련 중 다툼을 벌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살라가 웃고 농담을 하는 등 말을 주고받는 모습이 보였다. 하지만 알렉산더-아놀드는 격분한 표정이었다. 리버풀 선수단은 둘을 떨어뜨리기 위해 개입했다'고 보도했다.
아르네 슬롯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12일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파리생제르맹(PSG)과 2024~2025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치른다. 리버풀은 5일 원정에서 열린 16강 1차전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내부분열이다. 그것도 리버풀의 핵심으로 꼽히는 살라와 알렉산더-아놀드가 붙었다. 살라는 리버풀 공격의 핵심이다.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9경기에서 27골-17도움을 기록했다. 득점과 도움에서 각각 1위를 달리고 있다. 알렉산더-아놀드는 중원의 에이스다. 올 시즌 리그 28경기에서 2골-6도움을 배달했다. 살라와 알렉산더-아놀드 모두 올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과의 계약이 끝난다. 두 사람의 움직임에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둘이 훈련 중 다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익스프레스는 '리버풀은 PSG와의 경기를 앞두고 전 세계 언론 앞에서 공개 훈련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살라와 알렉산더-아놀드가 서로 얼굴을 맞대는 모습이 목격됐다. 알렉산더-아놀드는 팀 동료가 한 말에 짜증이 난 표정이었다'고 했다.
이 매체는 '온라인에 도는 영상에는 알렉산더-아놀드가 다른 리버풀 선수들과 경기장을 나서는 살라와 솔직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브라히마 코나테가 알렉산더-아놀드를 데려가기 위해 노력했고, 하비 엘리엇이 살라에 현명하게 개입하는 장면이 담겼다. 살라와 알렉산더-아놀드가 무엇을 논의했는지 알 수 없다. 하지만 포착된 모습을 보면 뭔가 잘못됐다는 것이 분명하다. 이 의견 불일치는 훈련에서 비롯된 것 같다. 슬롯 감독은 두 사람이 화해하길 바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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