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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로 승인받은 치료법으로 기존 팔꿈치, 어깨 관절 손상에 적용해오던 치료법을 무릎 부위에도 확장시킬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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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무릎 관절증 환자는 2023년 320만 1368명으로 2014년 254만 6496명과 비교해 지난 10년 사이 25.7% 늘어났다. 고령 인구 증가와 비만율 상승, 스포츠 부상 등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해왔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이 약 86.4%를 차지하는 만큼 노화에 따른 대표적인 생활습관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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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염의 초기에는 물리치료와 약물치료, 체중관리와 생활습관 개선, 운동 등으로 증상을 완화하고 병의 진행을 예방할 수 있다. 하지만 2~3기의 중기 관절염 단계라면 무릎 통증을 줄여주는 보다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수술적 치료 전,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이 주사치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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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1년 이상 경구 약물과 스테로이드, 히알루론산 주사 등 기존 치료에 효과가 없었던 KL 2~3등급의 무릎 골관절염 환자의 경우, PRP 주사치료로 통증 완화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수술에 대한 부담으로 치료를 망설이거나 기존 연골주사 효과가 미비했던 중기 관절염 환자에게 신뢰할 수 있는 새로운 선택지가 추가된 셈이다.
치료의 효과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추출 과정에서 다른 성분이 혼입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도록 정확도를 높이고, 농축된 PRP의 활성도를 높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의료진의 경험과 숙련도의 차이도 주사치료의 효과와 안전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창원힘찬병원 이상훈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반복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는데, PRP 추출의 정확도와 활성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1년 이상 기존의 보존적 치료에 반응이 없었던 중기 관절염 환자의 통증 완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힘찬병원은 로봇 수술기를 이용한 무릎 인공관절 수술 시스템 정착, 무릎 골관절염에 대한 골수 흡인 농축물 관절강내 주사치료 활성화 등에 이어 무릎 골관절염의 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 관절강내 주사치료도 발 빠르게 도입하며 지역 내 최신 의료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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