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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중 감독의 수원은 16일 K리그1 5라운드 울산과의 홈경기에서 전반 12분 안데르손의 도움을 받은 루안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서나갔다. 3연승, 3연속 클린시트를 기록한 울산을 상대로 전반 경기를 지배하며 반전 첫승의 기대감을 높였다. 후반 초반 수원 교체멤버 이희균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VAR 끝에 지워지고, 곧이어 이현용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내주며 아찔한 위기를 맞았지만 안준수의 슈퍼세이브로 리드를 유지했다. 그러나 후반 20분 교체투입된 '브라질 신입생' 에릭이 7분 만에 골망을 흔들며 승부를 원점을 되돌렸고, 결국 수원FC의 첫승은 A매치 휴식기 이후로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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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김 감독은 대구, 대전전 2연패 후 서울, 울산 등 강호를 상대로 팽팽한 경기력으로 비긴 데 의미를 부여했다. "FC서울전 이전에 2연패하면서 밖에선 울산전 4연패까지도 생각했을 것"이라면서 "경기내용에선 뒤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 부분에 있어서 우리 선수들이 긍정적으로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울산전 전반 올 시즌 수원의 공격 전개 중 가장 좋았다는 평가에 김 감독은 "준비한 대로 100% 해냈고 상대가 대처를 못했고 우리가 압도했다. 추가득점이 안나온 부분은 아쉽다"고 답했다. "울산은는 언제든 득점하는 강팀이다. 강팀을 상대로 이기려면 찬스때 좀더 날카로워져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우리 선수들이 노력한 만큼의 결과가 안나와서 그게 안타깝다. 이 또한 조바심이 될 수도 있지만 승리를 하게 되면 가속을 붙여 더 많은 경기를 이길 수 있다. 자신감을 잃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 아래는 김은중 수원FC 감독의 기자회견 일문일답 전문이다.
수원=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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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 팬들이 많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준비한대로 100% 이상 잘해냈는데 결과가 따라오지 못한 점이 아쉽다. 우리 팀이 선제골 넣고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잘 버텨내면서 마무리를 잘했다. 휴식기 때 잘 준비해서 계속 발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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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르손 외의 선수들, 지동원, 루안도 그렇고 이런 선수들이 함께 좋아지고 있다. 준비했던 공격 전개가 나왔다. 계속 발전하면서 오프키르, 싸박과 함께 가세하면 팀이 힘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5경기 돌아보면서 첫승 못한 이유
사실은 명확한 이유라기보다 선수들이 열심히 하고 준비한 대로 잘 하지만 막판에 운일 수도 있다. 오늘도 여러가지, 사실 심판에 대해 존중하지만 판정에 적절하지 않은 부분이 있었고 이런 부분도 우리 선수들이 잘 이겨내면서 지지 않고 경기했다. 그 부분에 있어서는 부담감 갖지 말라고 했고 이기게 되면 더 높은 곳으로 갈 수 있기 때문에 부담감 없이 하고 있다.
-서울, 울산 등 강팀과의 대진에서 잘 이겨낸 측면이 있다.
말씀하신 것처럼 FC서울전 이전에 2연패하면서 밖에선 울산전 4연패까지도 생각했을 것이다. 당연히 진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경기내용에선 뒤지지 않는다는 모습을 보여줬다. 우리 경기를 했다. 이 부분에 있어서 긍정적으로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다. 2주 휴식기가 우리에게 중요하다.
-휴식기동안 보완할 부분
득점에 대한 부분인데 모든 경기에 다득점이 나오진 않는다. 작은 기회를 살려야 한다. 오늘도 선제골 넣고 2번의 완벽한 찬스에서 득점하지 못했다. 이런 부분 발전시켜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지솔 선수의 수비, 안준수의 선방에 대해
지솔이는 계속 발전하면서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좀더 수비 안정감을 채워주고 있다. 안준수는 작년부터 잘해줬던 부분이 있다. 올해도 한단계 성장한 모습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득점만 보완하면 결과까지도 가져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오늘 전반전은 올 시즌 수원의 공격 전개중에 가장 좋았다.
전반에 울산을 상대로 사실 준비한 대로 100% 해냈고 상대가 대처를 못했고 우리가 압도했다. 추가득점이 안나온 부분은 아쉽다. 울산은 언제든 득점하는 강팀이다. 강팀을 상대로 이기려고 하면 찬스때 좀더 날카로워져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오늘 울산을 이겼다면 수원이 울산 상대로 안방에서 첫승리를 기록하는 것이었는데 아쉬움이 크셨을 것같다.
인지 못했다. 다만 우리 선수들이 노력한 만큼의 결과가 안나와서 그게 안타깝다. 이 또한 조바심이 될 수도 있지만 선수들이 그런 생각을 안했으면 좋겠다. 승리를 하게 되면 가속을 붙여서 더 많은 경기를 이길 수 있다. 자신감을 잃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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